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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이준석, 산티아고 가라"…'대북코인' 김의겸 X맨?

입력 2022-10-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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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추가 법적 대응을 고심하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에게 조언을 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 가보라는 건데요. 아마도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라는 뜻인 듯싶습니다. 한편,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꺼낸 '대북코인' 문제로 어제 오늘 정치권이 시끄러운데요.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 의원이 긁어부스럼을 만들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정치 인사이드에서 짚어봅니다.

[기자]

< 이준석, 추가 법적 대응?…김재원 "산티아고 순례길 가라"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고 싶을 때 찾는 곳이기도 하죠.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꽤 여럿이 이 길을 걸었는데요. 주로, 선거에서 떨어진 뒤였습니다. 최근에도 패배의 아픔을 달래려 산티아고를 찾았던 분이 있죠? 대구시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입니다.

[김재원/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7월 27일) : 제가 선거에 패배하고 나서 이것저것 생각도 많이 하고 하다가 그래도 세계 역사를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었는데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이 분에게도 순례자의 길을 추천했습니다.

[김재원/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 우리 이준석 대표님 한번 산티아고 순례길을 815km 다는 못 걸으실 거고 사리아에서부터 가는 100km 코스라도 한 일주일 정도만 걸으시면 정말 마음이 맑아지고 생각도 많으실 텐데 마침 검색해 보니까 이번 주 토요일 10시 30분에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이 있습니다. 항공료도 많이 내려서 100만원, 107만원밖에 안 해요. 잘 다녀오십시오.]

당장 티켓이라도 직접 끊어줄 분위기인데요. 이준석 전 대표, 가처분 신청 2라운드 완패에, 윤리위의 추가 징계까지 내려지며 머릿속이 복잡해진 상황이죠. 오늘도 추가 법적 대응에 나설거냐? 고심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번 주 토요일에 떠나라, 쓸 데 없는 짓 하지 마라는 메시지로도 들립니다.

순례자의 길까지는 아니지만, 이 전 대표에게 비슷한 추천을 한 분이 또 있죠?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입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의원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이준석 전 대표께서 좀 이렇게 자기 스스로를 한번 깊이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

이 전 대표, 사실 숙고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당장, 차기 총선의 공천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김 의원, 정작, 공천 문제에 대해선 한 발 뺐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의원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총선의 공천은 대표가 사실 결정한다기보다도 공천위원회를 구성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이제 결정하는 과정을 거치고, 대표도 거기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논의의 과정을 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어떻게 한다, 이렇게 한다는 것은 무리한 얘기인 것이고요.]

이 전 대표의 유일한 선택지, 결국은 유승민 전 의원과 차기 전당대회에서 힘을 합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유 전 의원이 당권을 잡아야 총선 출마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다만, 이 전 대표와 유 전 의원의 연대, 1+1이 2가 되느냐는 또다른 문제겠죠? 

[윤태곤/더모아 정치분석실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지지층이 있고, 지금 유승민 대표도 여론조사하면 많이 앞서 나가지 않습니까? 그 두 사람이 합치면 파괴력도 있겠죠. 중도 개혁적인 이런 이미지를 더 강화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런데 그걸 또 뒤집으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그 반감 같은 게 고스란히 전이될 수도 있는 거죠.]

유 전 의원의 리스크, 안철수 의원도 읽었던 걸까요? 유 전 의원은 물론,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를 요구하고 나섰죠. 본인을 위한 맞춤형 구도를 짰다는 평가입니다.

[윤태곤/더모아 정치분석실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안 대표는 항상 다자 구도의 강자입니다. 좌 우 '중'인 거죠. 예를 들어서 찐윤이냐 안철수냐라고 하면 친윤 대 비윤 같은 이미지가 되는 건데. 예를 들어서 되게 보수적인 사람, 또 되게 유승민 같이 막… 그러면 안철수가 안정감이… 이게 제일 좋은 구도예요, 안 대표한테는. {다자구도의 왕} 그렇죠.]

다자 구도의 왕, 한편으론 다자 구도 속, 단일화의 상징이기도 하죠. '비윤'인 유승민 전 의원이 전대에서 우위를 보인다면, 결국은 윤심이 작동할 거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유 전 의원 대 친윤계 후보, 교통정리가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박지원/전 국가정보원장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어제) : 안철수 의원은 지금 현재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할 자기가 책임이 있다고 했으면, {연대 보증인이다.} 그분이 이제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서 결과적으로는 움직일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윤핵관 중의 윤핵관은 윤석열 대통령이에요. 그러니까 그분의 의중에 따라야 돼요.]

친윤계 후보, 권성동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죠. 최근 견제구를 날리는데 진심인 김기현 의원, 권 의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의원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권성동 의원의 대변인이 아닌 마당이기 때문에 다만 이제 민심의 동향을 살펴야 될 것이다. 이제 이준석 전 대표 관련 문제도 있었지만 또 당을 이끌었던 분들 사이에서도 여러 가지 논란들이 많이 있었지 않습니까? {권성동 전 원내대표도 그렇고요.} 꼭 누구라고 말씀드리기가 적절하지는 않습니다마는, 그런 점들에 대한 숙고를 본인도 하지 않겠느냐…]

숙고라, 권 의원도 조만간 산티아고 순례길을 추천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당권주자들의 경쟁, 그런데, 이를 지켜보는 정진석 비대위의 눈길이 썩 곱지만은 않습니다. 아직 차기 전대까지는 시간 꽤 남아 있다는 겁니다.

[김병민/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어제) : 정기국회가 끝나고 나서 이제 전당대회 분위기가 무르익게 된다면, 그래도 최소한 5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니 빨라야 내년 초가 되지 않겠냐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고요.]

김행 비대위원은 "지금은 당 정상화가 우선"이라며 "조기 전당대회가 과열될 경우 당 지지율 회복이 어렵다"고 날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차기 전대, 생각보다 늦춰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장성철/공론센터 소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어제) : 2월에 열린다는 보도도 있지만 저는 좀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져요. {아니, 내년 1월 초, 1월 말 얘기하지 않았어요? 갑자기…} 그런데 지금 이제 변수가 생긴 게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거의 전당대회에서 뽑힌 당대표와 걸맞은 권한과 자부심을 갖고 있더라고요.]

정진석 비대위원장, 국회 부의장직과 맞바꾼 당 지도부 자리죠? 굳이 빨리 내려놓고 싶은 생각은 없을 듯 싶습니다.

< 김의겸 'X맨'?…국민의힘 '대북코인' 총공세 >

'대북코인', 낯선 용어가 정치권의 화두로 부상했습니다.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법사위 국감장에 들고 온 이 서류 뭉치, 논란의 단초가 됐죠?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이런 질의를 했습니다.

[김의겸/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6일) : 이 에리카 강이 그리피스와 우리나라에 이재명, 박원순, 그리고 그 밖의 민주당 의원들과 연결고리인 것으로 이 자료에 나옵니다. 이 강현정 씨, 우리나라 당국의 조사를 받은 걸로 제가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검찰이 수사한 적 있으십니까?]

김 의원이 흔든 서류들. 미국 법원에 제출된 자료라고 하는데요. 에리카 강, 그리고 그리피스, 민주당 주요 정치인들과 함께한 이 낯선 이름들, 일단, 누군지부터 알아야겠죠? 먼저, 그리피스,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창시자, 바질 그리피스라는 인물입니다. 현재는 구속돼 수감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꽤나 흥미롭습니다.

[김의겸/더불어민주당 의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지난 10일) : 북한이 지금 유엔 제재로 해외 송금 이런 게 다 막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걸 뚫어 줘야 된다고 하는 정치적 신념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평양에 가서, 2019년인데, 평양에 가서 이더리움을 통해서 해외 송금을 주고받을 수 있는 방법을 이제 강연을 해요. 그게 이제 적발이 돼서 미국 실정법을 위반한 거니까 징역을 63개월이나 받고 10만 달러 벌금을 받습니다.]

그럼 에리카 강은 누구냐, 그리피스와 이메일을 주고 받은 인사라고 하는데요. 그 이메일 안에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등장한다는 겁니다.

[김의겸/더불어민주당 의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지난 10일) : 에리카가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 이재명 시장이 북한에 무슨 이더리움 연구소도 만들고, 이더리움 서버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다, 이런 내용을 서로 주고받아요. 그러니까 이걸 얼핏 보면 이거, {야당의 주요 정치인들이죠.} 그렇죠. '문재인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북한을 돕기 위해서 유엔 제재를 피해 가는 것뿐만 아니라 굉장히 불법적인 일을 했구나'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는 거죠.]

미국 검찰의 수사 내용, 김 의원은 왜 한동훈 장관에게 물었을까요? 한 장관이 지난 6월 미국으로 출장을 갔었죠? 당시 그리피스 사건을 수사했던 뉴욕남부검찰청에 들렸었다는 겁니다. 그것도 국제형사과장이었던 나욱진 검사와 함께 말입니다.

[김의겸/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미국 출장 가기 하루 전에 서울중앙지검에 부장검사로 발령이 납니다. 그리고 미국 출장을 같이 갔다 와서 서울중앙지검으로 가서 가자마자 이 코인 문제에 대한 수사를 해요. 그 하나만으로도 봐도 왜 이 사람을 데리고 갔는지가 이유가 하나 드러난다…]

김 의원의 주장을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한 장관이 이재명 대표의 코인 수사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고, 이는 수사지휘를 한 꼴이니 검찰청법 8조 위반이라는 겁니다.

김 의원의 확신에 찬 발언, 그런데, 근거가 모두 정황들 뿐이죠? 한 장관이 수사지휘를 했다는 증거, 본인도 아직 확보를 못했다고 합니다.

[김의겸/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그렇게 중대한 부분을 지적하려면 조금 더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닌가. 조금 더 구체적인 뭔가 증언이라든지 증인이라든지 확보하셨는데, 지금 말씀만 안 하고 계시는 건가 궁금해지더라고요.} 확보는 못 했죠. 하려고 지금 노력 중인데…]

더욱이 에리카 강과 그리피스가 주고 받은 메일, 과연 신빙성이 있느냐는 또다른 문제입니다.

[김준일/뉴스톱 대표 (YTN '뉴스LIVE' / 어제) : 이 에리카 강하고 그리피스하고 주고받은 메일의 신빙성 자체가 매우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그냥 있다더라, 카더라 수준에 왔다 갔다 한 건데, 이걸 진지하게 김의겸 의원께서 국감에서도 얘기하고…]

이메일에 실제로 이재명 대표의 이름이 등장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그저 성남시장이라고만 명시돼 있는데요. 메일을 주고받은 시기, 2018년 6월 29일이죠. 당시, 이재명 대표는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성남시장 직에서 이미 사퇴를 했었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경기지사 당선인 신분이었는데요. 성남시장엔 은수미 전 시장이 선출됐었죠. 이메일에 등장한 성남시장, 이 대표인지 은 전 시장인지 알 수 없는 겁니다.

[김재원/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 김의겸 의원의 입장에서는 이재명이라고 들어가야 이게 뉴스 가치가 높아지잖아요. 그렇잖아요, 그래야 되지, 아니면 무슨 그러면 예를 들어 박원순 전 시장은 돌아가셨고, 은수미 성남시장이 관심 있다고 하면 이게 뉴스가 되겠어요?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그냥 성남시장이라고 하면 안 돼요. 이 사람은 카메라 밝힘증이 있는 사람이니까 이재명이라고 해야 이게 끝나는 거죠.]

여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검찰이 실제로 수사를 하고 있어야, 수사지휘가 성립이 됩니다. 그런데, 한 장관, 수사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죠?

[한동훈/법무부 장관 (지난 6일) : 외람됩니다만, 이거 저한테 왜 물어보시는지 제가 잘 이해가 안 가서 여쭤보는 거거든요. 이게 어떤 사건이 진행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김 의원이 관련 주장을 굽히지 않자 "대한민국 정치인이 북한 가상화폐 범죄와 연계됐다면 범죄의 영역"이라면서 "범죄신고나 내부고발을 하는 건지, 저런 범죄가 드러나도 수사하지 말라는 건지 묻고 싶다"고 쏘아붙였습니다.

김 의원이 쏘아올린 '대북코인', 되레 부메랑이 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 김 의원의 발언을 빌려,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선 겁니다.

[윤한홍/국민의힘 의원 (어제) : 김의겸 의원은 (한동훈 장관이) 그거(대북 코인) 수사하러 갔다 온 거 아니냐. 그냥 스스로 발언을 한 겁니다, 언론 인터뷰에서. 속된 말로 하면 '도둑이 제발 저린다'하는 그런 말인데…]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어제) : 공약으로 제가 구체적으로 설명 안 드리겠습니다만, 시장 나가시는 분이 전부 코인 사업을 주장합니다. 이게 정치권하고 연결고리, 코인 게이트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한번 살펴보시길 바라고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법사위 국감을 보고 관련 사실을 알았다며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은희/국민의힘 의원 : 에리카 강이라는 분이 크립토서울의 대표인 강현정 씨더라고요. 크립토서울은 2019년에 서울에서 서울창업허브 블록체인 협의체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그리피스와 강현정 씨의 이메일 대화를 볼 때, 당시 박원순 시장이나 당시 서울시 간부들, 특히 블록체인 관련 업무를 하던 간부들과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대북 코인 사업 연루 정황에 대해서는 저희 서울시도 최근까지 알고 있지 못하다가, 최근에 법사위 국정감사 경위가 보도됨으로써 알게 됐습니다. 실무부서 차원에서는 대북 코인과 관련해서 접촉한 사항은 없다고 아직까지는 보고가 있었고요. 향후에 상황을 파악해 보고 문제가 있다면 수사 요청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북코인' 논란은 최근 북한 그림을 밀반입한 의혹을 받고 있죠. 아태평화교류협회로도 불똥이 튀었는데요.

[윤한홍/국민의힘 의원 (어제) : 아태협은 이재명 전 성남시장 경기도지사의 최측근이 있었던 곳이고, 또 쌍방울에서 후원을 집중적으로 받았던 곳이에요. 여기서 대북 코인을 발행해요. 집중적으로 지금부터라도 밝혀내야 되는 겁니다.]

[이복현/금융감독원장 (어제) : 저희 권한이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민주당은 확인된 실체가 없는데 국민의힘이 국감을 정쟁화했다고 반발했습니다.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좀 미심쩍은 거래가 있었다, 또 외화거래가 좀 이상한 거래가 있었다, 이거 외에 실제로 확인된 사실이 아무것도 없는데 여기에 문재인, 이재명, 추미애, 이렇게 다 정치적으로 갖다 붙여서. 그러면 이 정무위가 정치 정쟁화될 수밖에 없어요.]

이걸 국민의힘만 탓할 일인가 싶기도 한데요. 오늘의 정치 인사이드 이렇게 정리합니다.

[김준일/뉴스톱 대표 (YTN '뉴스LIVE' / 어제) :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거의 의혹이 없거든요, 이거는. 굳이 이렇게 김의겸 의원이 하셔야 되나, 조금 의아합니다.]

[김현정/진행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김의겸 의원이 몰랐던 사건 하나 알려주셨다. 자살골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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