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곡리뷰]마마무, 딱 제목 따라갈 '일낼라'

입력 2022-10-11 17:58

추천지수 : ●●●●●●●●●◐
한줄평 : 마마무가 일 내는 건 시간문제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추천지수 : ●●●●●●●●●◐
한줄평 : 마마무가 일 내는 건 시간문제

마마무마마무
마마무마마무
한계 없는 마마무(솔라·문별·휘인·화사)의 도전은 이번에도 성공적이다.


마마무는 11일 오후 6시 열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크 온(MIC ON)'을 발매했다.

마마무는 그간 데뷔 이래 숱한 히트곡들을 쏟아내며 명실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1년여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은 데뷔 초 마마무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지금의 깊이 있고, 성숙해진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새 미니앨범 '마이크 온'에는 타이틀곡 '일낼라(ILLELLA)'를 포함해 '하나둘셋 어이! (1,2,3 Eoi!)' 'L.I.E.C' 등 제목에 이중적인 의미가 담긴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일낼라'는 찬란한 별이 빛나는 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완성한 강렬한 세레나데다. 레게 톤의 트랙의 멤버들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 노래다. 마마무와 최고의 시너지를 자랑해 온 김도훈 프로듀서가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했고, 멤버 문별이 노랫말 작업에 힘을 보태 마마무의 음악적 색채를 입혔다.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는 가요계 속설이 딱 들어맞는 노래가 아닐까 싶다. 레게를 입은 마마무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곡을 듣는 순간 생각이 180도 달라진다.

마마무는 어떤 옷을 입든 상관없어 보인다. 각자 능력치가 뛰어나다 보니 구절 모두 귀에 콕콕 박힌다. 중독성 가득한 후렴구는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들이 일을 내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