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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측 "만취로 본인 차 아닌 줄 몰라… 변명 여지無"

입력 2022-10-11 09:46 수정 2022-10-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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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신혜성신화 신혜성
신화 신혜성(43·정필교)이 음주측정을 거부해 체포된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이 대신 사과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11일 '신혜성은 전날 오후 11시경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레파킹 담당 직원분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집으로 향하던 도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여 체포됐다.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정확한 상황을 인지하는 대로 다시 한번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40분경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신혜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체포했다. 특히 신혜성이 탑승한 차량은 도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차주가 신혜성을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함에 따라 신혜성이 차량을 타게 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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