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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신혜성, 음주측정 거부 체포… 차량은 도난 의심

입력 2022-10-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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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신혜성신화 신혜성
신화 신혜성(43·정필교)이 음주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신혜성은 이날 오전 1시 40분경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체포됐다.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고 있던 신혜성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신혜성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혜성이 탑승한 차량은 도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차주가 신혜성을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함에 따라 신혜성이 차량을 타게 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1998년 신화 메인 보컬로 데뷔한 신혜성은 2007년 4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97%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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