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러, 우크라 보복 공습에 최소 14명 사망…"크림대교 보복"

입력 2022-10-11 07:08 수정 2022-10-11 07:1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0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부상당한 우크라이나인이 치료받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10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부상당한 우크라이나인이 치료받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현지시간 10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실시한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4명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리비우, 하르키우 등 최소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합동참모본부는 러시아군이 미사일 84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인과 주요 기반시설을 노렸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97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공격으로 일부 지역에 전력과 수도가 끊겼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를 공격한 것은 지난 6월 26일 이후 처음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도시에서 발생한 미사일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대교 공격을 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