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단풍철 관광버스 운행증가로 인한 대형 사고를 막고자 10월 한 달 동안 관광버스 법규위반행위를 집중해서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0일) 강원경찰청은 이런 내용의 단속 계획을 밝혔습니다.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대열운행부터 지정차로 위반, 차량 내 음주가무,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행위들이 주요 단속 대상이 됩니다.
경찰은 휴게소나 요금소 등에서 관광버스를 대상으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서 규정한 사업자와 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실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 홍보 전단을 활용해 안전 운행 준수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편안하고 안전한 나들이가 되도록 기본 안전 수칙과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위반 행위 발견 시 112 신고 또는 스마트 국민제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