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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선공약 이행하라"…1기 신도시연합, 상복 입고 가두시위

입력 2022-10-08 18:59 수정 2022-10-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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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범 재건축 연합회(이하 신도시연합)가 오늘(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검은 상복을 입고 가두시위를 벌였습니다.

신도시연합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30년 차 주택 안전진단 면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자유시장 경제에 기반을 둔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를 약속했다"며 "하루빨리 공약을 이행하라"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지난달 29일) 내놓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1기 신도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없는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폐지해야 한다는 게 신도시연합 측의 입장입니다.

신도시연합은 이어 "임기 내 1기 신도시 재건축 착공을 위해 국토부 장관은 직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1기 신도시 범 재건축연합회'의 가두시위 (사진제공=신도시연합)오늘(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1기 신도시 범 재건축연합회'의 가두시위 (사진제공=신도시연합)

최우식 신도시연합 회장은 "1기 신도시 약 30만 가구는 비슷한 시기에 입주해 노후화가 한꺼번에 이뤄지고 있다"며 "빨리 재건축 절차를 시작하지 않으면 앞으로 30년이 걸려도 재건축하지 못하고 도시 전체가 슬럼화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1기 신도시 범 재건축연합회'의 가두시위 (사진제공=신도시연합)오늘(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1기 신도시 범 재건축연합회'의 가두시위 (사진제공=신도시연합)
신도시연합은 5개 1기 신도시인 분당재건축연합회, 일산재건축연합회, 산본재건축연합회, 평촌재건축연합회, 중동재건축연합회가 연대해 결성한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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