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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추진 논란'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구속

입력 2022-10-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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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사진 왼쪽) 서울남부지법 영장실질심사 출석 모습 〈사진=연합뉴스〉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사진 왼쪽) 서울남부지법 영장실질심사 출석 모습 〈사진=연합뉴스〉

쌍용자동차를 인수하려다 무산되면서 불공정거래를 한 의혹을 받았던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홍진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강 회장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거친 후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 회장은 쌍용차 인수 소식을 앞세워 관련 주가를 띄우는 불공정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강 회장이 경영하는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자금 조달처였던 옛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때 에디슨EV의 대주주인 일부 투자조합이 주식을 처분해 큰 차익을 거둬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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