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진검승부' 우당탕탕 이시언, 주보영과 환장의 티키타카

입력 2022-10-07 10:16 수정 2022-10-07 10:1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진검승부' 이시언'진검승부' 이시언
배우 이시언이 익살 캐릭터로 첫 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진검승부' 2회에는 이시언이 꼴통 검사 도경수(진정)에게 약점을 잡혀 주인과 노비 관계로 얽힌 애매한 실력의 해커 고중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시언은 연예 기획사 대표의 메신저를 해킹했다. 주보영(백은지)이 들이닥쳐 중도의 활약을 막아섰지만, 그는 쿨하게 무시했다. 그러나 도경수의 검찰 수사관인 연준석(이철기)이 나타나 태클을 걸자 군말 없이 따르며 180도 다른 반응으로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주보영과 유흥업소 대표 신승환(유진철) 사무실에 잠입하기 위해 보안실에 나타났다. 주보영이 신승환 사무실에 도착하자 이시언은 바로 CCTV 작업을 시작했지만 뜻하지 않게 정체가 발각됐다. 이에 바로 도망쳤으나 주보영을 두고 온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그를 찾으러 돌아갔다. 보안 직원이 주보영을 향해 테이저건을 겨누는 것을 본 이시언은 주보영을 구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며 소화기를 뿌렸고 되레 주보영이 쏜 테이저건과 발차기를 맞고 그대로 기절했다.

이시언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활약을 펼쳤다. 찰나의 장면이라도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고중도를 완성,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뿜어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