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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법적대응" 비·조정석, 불륜 루머에 칼 빼들었다

입력 2022-10-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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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정지훈
조정석조정석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배우 조정석이 불륜 루머에 휩싸였다. 양측 모두 이 같은 논란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6일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곧 공식 입장을 낼 계획이다. 허위 사실에 강경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정석의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정석이 골프 선수와 친분 이상의 관계가 있다는 허위 사실이 각종 커뮤니티,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터무니없는 지라시 내용은 모두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당사와 배우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사람과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과,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는 것에 황당할 뿐이다. 조정석은 그 어떠한 여성 골프 선수와도 개인적 친분뿐만 아니라 일면식 조차 없다.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 사실을 유포, 재생산하는 행위를 멈춰줄 것을 요청하며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로 대응하고자 한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 매거진이 골퍼와 사랑에 빠진 유부 스타에 대한 내용을 기사로 다뤘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게다가 유머 감각까지 겸비한 우리나라 대표 스타가 미녀 골퍼와 열애를 넘어 동거 중이라는 내용, 평소 다정다감한 성격에 가정적인 모습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스타가 아내와 정반대의 골퍼와 사랑에 빠졌다는 소문이 있다는 내용을 이니셜 뉴스로 담은 것.

그런데 해당 내용의 주인공이 비와 조정석이란 루머가 확대됐고 이에 양측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반박에 나섰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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