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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내면의 단단함 보여줄 '안티프래자일'

입력 2022-10-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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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르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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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의 새 앨범을 향한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르세라핌은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컴백한다. 이들은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새 앨범을 통해서는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거라는 메시지를 들려준다.

이번 신보는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프로듀서팀 13이 데뷔 앨범에 이어 두 번째로 멤버들과 합을 맞췄다. 또한 사쿠라와 허윤진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

미니 2집에 수록된 다섯 곡의 주제를 담은 트랙 샘플러는 3일 공개되자마자 많은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모든 트랙이 말하는 바가 뚜렷하면서도 음반의 전체 메시지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이야기를 맞춰가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트랙 샘플러는 '안티프래자일'의 의미를 은유적으로 그린 장면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흩어진 파편이 한데 뭉쳐 아름다운 조각상으로 거듭나고, 한번 잘린 장미가 다시 붉게 피어나는 그래픽은 역경 뒤 더 성장한 르세라핌을 상징하는 듯했다.

르세라핌은 컴백 당일 오후 7시 방송되는 '르세라핌 컴백쇼 : 안티프래자일(LE SSERAFIM COMEBACK SHOW : ANTIFRAGILE)'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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