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조위(위)와 디즈니+ '커넥트' 팀(아래)이 5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2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일차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 글로벌 스타와 글로벌 콘텐트를 모두 만날 수 있다.
6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이하 부국제)가 개막 2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다양한 이벤트들이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이번 부국제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양조위는 지난 5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6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국내외 취재진들과 만나 내한 및 수상 소회 등을 밝힐 예정이다.
오전은 양조위라면 오후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전망이다. 오후 2시 '아바타: 물의 길' 관련 풋티지 영상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20여분 남짓한 영상임에도 많은 영화인들의 이목이 쏠리는 기대작인만큼, 이어 오후 4시에는 존 랜도 프로듀서의 기자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배우 김영광이 5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2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전여빈이 5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2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외에도 다양한 야외 무대인사, 오픈토크 등에서 스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오후 3시 영화의전장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교토에서 온 편지' 주연 한채아, 한선화 등이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썸바디' 김영광, 강해림, 김수연의 오픈토크도 만날 수 있다.
오후 4시 20분에는 전여빈, 나나 주연의 '글리치'가 온스크린 초청작으로 부산을 찾아 오픈토크에 참여한다. 또 다른 온스크린 초청작 디즈니+ '커넥트' 팀도 오후 5시 10분 오픈토크로 바통을 이어 받는다. 앞서 개막식에서도 단란한 모습을 보였던 정해인, 김혜준, 미이케 다카시 감독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