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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주가조작'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2-10-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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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이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에 대해 어제(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쌍용차 인수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띄워 조작했다는 혐의입니다.

검찰은 지난 7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에디슨모터스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사건을 '패스트트랙'으로 이첩받아 수사해왔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를 추진하며 주가가 급등했지만 인수대금 조달에 실패해 합병이 무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주주 투자조합이 주식 대부분을 팔고, 피해는 일반 주주가 떠안게 되면서 주가조작 논란이 커졌습니다. 강 회장은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 8월 9일 에디슨모터스를 압수수색하며 에디슨모터스와 강 회장에 대한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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