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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11명 성폭행' 김근식, 24시간 관리한다지만…|강지영의 시그널

입력 2022-10-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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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썰전 라이브|강지영의 시그널]

뉴스 속 시그널을 찾아 짚어봅니다. 강지영의 시그널 시작합니다. 

오늘(3일)의 시그널, < 나와도 문제? >

어린 자녀를 두신 시청자 분들, 오늘의 시그널 꼭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17일,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5년 형을 받은 김근식이 만기 출소합니다. 

공개수배 당시 39살 김근식의 모습입니다. 

지난 2006년 인천과 경기 일대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잇따라 성폭행한 김 씨는 앞서 성폭력으로 5년을 복역했지만 출소 뒤 한달도 안 돼 '연쇄 성폭행'을 저질렀습니다.

결국 김 씨는 다시 재판에 섰고, 징역 15년형을 받은거죠. 

김근식이 출소 후 어디에 살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성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다시 저질렀던 만큼, 출소 후 재범 가능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입니다. 

법무부와 법원도 재범을 막기 위해 여러가지 조치를 내놨습니다. 

전자발찌 10년 착용, 아동과 청소년이 등교하는 시간대에 외출을 금지하도록 했고요.

법무부는 보호관찰관을 전담 배치해서 24시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자발찌를 착용한 범죄자들의 사건이 이렇게 많다보니 전자발찌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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