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6.2 지진으로 건물이 크게 훼손돼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현지시간 1일 새벽 2시 28분 수마트라섬 북타파눌리군에서 서쪽으로 15㎞ 떨어진 곳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이 처음 감지된 이후에는 53번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사진=기상기후지질청(BMKG) 홈페이지 캡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또한 주택 5채도 파손됐습니다.
규모가 6.0이면 서 있기가 힘들고 건물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정도의 지진입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지진대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합니다.
지난 2월 28일에는 수마트라섬 서부에서 6.2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