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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24%…취임 후 최저ㅣ한국갤럽

입력 2022-09-30 11:52 수정 2022-09-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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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맥도날드경 빌딩에서 열린 한-캐나다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맥도날드경 빌딩에서 열린 한-캐나다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24%라는 여론조사가 오늘(30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 5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4%, 부정 평가는 65%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했는데 8월 1주와 같은 역대 최저입니다.

부정평가는 4%포인트 상승했고 8월 1·2주의 66%에 이어 가장 높습니다.

긍정 평가의 이유는 '외교'(8%),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전 정권 극복'(6%), '공정·정의·원칙' '국민을 위함' '진실함·솔직함·거짓 없음'(이상 4%) 순이었습니다.


부정 평가자는 '외교'(17%),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3%), '발언 부주의'(8%),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진실하지 않음·신뢰 부족'(이상 6%), '소통 미흡' '인사'(이상 5%)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번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이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33%는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고 54%는 도움이 안 됐다고 답했습니다.

도움이 됐다는 이유로는 '순방 자체로 의미 있음'(20%), '정상 간 만남'(14%), '외교·교류 확대'(10%), '국위 선양·국가 홍보'(7%), '장례식 참석·조문'(6%), '경제 도움·수출·투자 유치'(5%) 등이 있었습니다.

도움이 안 됐다는 응답에는 '실익·성과 없음'(18%), '조문 시간 늦음·조문 못 함'(16%), '경솔한 발언·비속어·막말'(12%), '국격 떨어뜨림' '계획·준비 미흡'(이상 7%), '논란·잡음만 발생'(5%), '실수가 잦음'(4%), '태도 문제' '바이든과 면담 시간 짧음'(이상 3%) 등이 꼽혔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2%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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