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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오늘 연합 대잠수함 훈련…5년만

입력 2022-09-3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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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전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레이건호를 포함한 미 항모강습단은 한미 양국 해군 간 우호협력 강화와 연합 해상훈련 참가를 위해 입항했다. 10만t급의 레이건호는 2003년 취역해 슈퍼호넷(F/A-18) 전투기, 공중조기경보기(E-2D)를 비롯한 각종 항공기 80여 대를 탑재하고 다녀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사진=연합뉴스〉지난 23일 오전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레이건호를 포함한 미 항모강습단은 한미 양국 해군 간 우호협력 강화와 연합 해상훈련 참가를 위해 입항했다. 10만t급의 레이건호는 2003년 취역해 슈퍼호넷(F/A-18) 전투기, 공중조기경보기(E-2D)를 비롯한 각종 항공기 80여 대를 탑재하고 다녀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사진=연합뉴스〉
한국·미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오늘(30일) 동해 공해상에서 5년 만에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합니다.


해군에 따르면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을 포함한 3국 해상 전력이 독도에서 150㎞ 이상 떨어진 동해 공해상에서 대잠전 훈련을 벌입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7년 4월 3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 남방 한일 중간 수역 공해상에서 벌인 대잠전 훈련 이후 5년 만입니다.

이번 훈련에 한국 해군은 4400톤(t)급의 한국형 구축함 문무대왕함(DDH-Ⅱ)이 참가합니다.

미국은 10만3000t급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와 9800t급의 유도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 62), 6900t급의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 52)·6900t 급의 벤폴드함(DDG 65) 등으로 구성된 항모강습단이 나섭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5100t급 구축함 아사히함이 참가합니다.

훈련 지휘관은 마이클 도넬리(준장) 미국 제5항모강습단장이 맡았습니다. 훈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급 핵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760·6000t급)을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한 북한 잠수함으로 가정하고 이를 탐지·추적하며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운용성을 확인하는 식으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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