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초롱 에이핑크(박초롱·윤보미·정은지·김남주·오하영) 리더 박초롱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팬미팅을 연기했다.
에이핑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8일 '2022 에이핑크 초봄 팬 미팅 패밀리 인 방콕' 일정 연기 소식과 함께 '박초롱이 21일 연습실에서 공연 연습 이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후방 차량 운전미숙으로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추 부근 통증을 호소했지만 아티스트의 강한 의지로 일본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병원 치료 및 충분한 휴식과 안전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현재 통증 정도가 조금 더 심해졌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전문가 소견을 받아 이번 방콕 공연은 부득이하게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박초롱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조치해 앞으로 남아 있는 국내 공연에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초롱은 올해 7월 윤보미와 에이핑크 유닛 초봄(CHOBOM)을 결성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