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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측 "티켓 시스템 운영 오류 사과, 추후 대책 논의"

입력 2022-09-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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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측 "티켓 시스템 운영 오류 사과, 추후 대책 논의"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예매 시스템 오류와 관련해 사과했다.

27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사과드린다. 티켓 시스템 운영사의 설정 오류로 예매권 사용이 안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점에 대해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하며 "지금은 현재 시스템이 복구되어 예매권 사용이 가능하다. 추후 대책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니 되도록 빠르게 공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국제영화제 측 "티켓 시스템 운영 오류 사과, 추후 대책 논의"
앞서 이날 오후 2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일반 상영작 등의 예매가 진행됐다. 하지만 사전 예매권을 구입한 관객들의 예매가 적용되지 않으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금액이 다르다'는 이유로 예매권이 예매 사이트에서 적용되지 않은 게 원인이었다. 그 사이 주요 행사의 매진 세례가 이어지는 등 혼란이 야기된 것.

사전 예매권을 구입했던 관객들의 항의가 계속되자 영화제 측은 SNS를 통해 사과한 뒤, 대책 마련을 위해 상황 파악 중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 정상 개최를 목표로 하며, 세계적인 스타 양조위의 내한이 확정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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