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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자유로운 청춘이란 이런 것
크래비티
크래비티 신곡 뮤직비디오 캡처 이런 게 바로 청춘 에너지다.
크래비티(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는 27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뉴 웨이브(NEW WAVE)'를 발매했다.
정규앨범 파트(PART) 1·2로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선보인 크래비티가 새 시작을 열었다. 과장되지 않은 솔직한 청춘을 노래하는 크래비티의 미니 4집은 멤버들의 넘치는 열정과 완벽한 팀워크를 담아냈다.
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긍정 에너지로 가득한 청춘을 노래한다.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나열된 감정·자유로움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설익은 청춘을 크래비티만의 스타일로 만들었다.
타이틀곡 '파티 록(PARTY ROCK)'은 펑크와 EDM 요소를 결합한 팝&록 장르다. 기타·신스·퍼커션 사운드가 만나 파워풀한 사운드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이 순간의 행복을 자유롭고 신나는 에너지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청량이라는 딱 맞는 옷을 입어서 일까. 멤버들은 곡 안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즐겁게 노는 것처럼 보인다. 이들의 장점을 살린 적절한 파트 분배도 눈에 띈다. 덕분에 크래비티의 청춘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다만 계절감을 살려 한여름에 나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그럼에도 크래비티가 그려낸 솔직한 청춘을 느끼기에 더없이 충분하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얼른 들어보길 추천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