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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이정재 잡아라"…광고계도 '이정재 효과'

입력 2022-09-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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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이정재 잡아라"…광고계도 '이정재 효과'
'글로벌 스타' 이정재가 광고계까지 접수했다.

이정재 하면 이제 '흥행불패'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영화 '헌트'까지 배우 겸 감독으로 쌍끌이 성공을 거뒀다. 인기의 척도로 여겨지는 광고계에서도 '이정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평생을 톱스타로 살아 온 이정재임에도 매일이 새로운 전성기다. 벌써 4년째 광고 모델인 의료기기 세라젬은 가장 큰 '이정재 효과'를 본 케이스다. 이정재와 함께 성장해 온 세라젬은 이제 제법 대중에게도 익숙하다. 세라젬은 최근 TV광고에 이정재의 제74회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하는 자막을 추가하며 광고 모델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피플] "이정재 잡아라"…광고계도 '이정재 효과'

이외에도 이정재는 샴푸 '모다모다', 하림 '더미식밥', '더미식 장인라면', 모바일 RPG 게임 '갓삼국', 현대해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특히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구찌 글로벌 앰베서더로도 맹활약 중이다. 주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최정상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앰베서더로 선정된 것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영향력인 것.

또한 이정재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도 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선한 영향력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포부가 느껴진다. 이정재를 향한 광고계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몸값 역시 업계 톱으로 추정된다.

[피플] "이정재 잡아라"…광고계도 '이정재 효과'
해외 뿐 아니라 국내 활동에도 꾸준히 신경 쓰는 이정재의 모습이 더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더미식' 측은 최근 생산라인 공장 증설을 공식화 하는가 하면,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이다 보니 기존 광고주 역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오히려 '이정재 잡기'에 혈안이다.

'광고 모델'로서의 이정재의 진가는 무엇일까. 한 업계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 이전에도 이정재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로 다양한 상품군의 광고 모델로서 섭외 1순위였다"며 "'오징어 게임'의 성공 이후 글로벌한 이미지까지 얻게 돼 더욱 많은 인기를 얻게 됐다. 구찌 앰배서더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각종 제품군 모델을 섭렵하고,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에미상 수상까지 안으며 글로벌 행보가 이어져 매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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