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앓던 이' 김가람 빠지니 날개 단 르세라핌

입력 2022-09-27 14:3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르세라핌르세라핌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이 김가람 탈퇴 후 새 앨범으로 들려줄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르세라핌은 다음달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컴백, 새 음반을 통해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거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어떠한 어려움이 오더라도 실력과 노력으로 극복해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결심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는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에서 시작된 르세라핌의 이야기와 결을 같이 한다. 다섯 멤버는 데뷔 앨범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신보에서는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을 따라 그 누구도 가 보지 못한 여정을 시작한 뒤 마주한 시련에 대해 말하며 르세라핌만의 서사를 이어간다. 또한 '안티프래자일'은 '피어리스'와 마찬가지로 모든 트랙에 멤버들의 진솔한 생각과 감정을 담아 진정성을 더한다.

르세라핌이 26일 공개한 앨범 트레일러 '더 히드라(The Hydra)'에서는 이러한 메시지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이들은 강렬한 비트 위 깔린 'Do you think I'm fragile?(내가 부서지기 쉬울 것 같아?)/ 私の首を切ってみて(내 목을 잘라봐)/ 몇 번이고 나는 다시 살아나'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시련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두 번째 미니앨범은 26일 기준 선주문량 40만 장을 넘겼다. 예약 판매가 시작된 19일부터 일주일간 국내외 선주문량을 집계한 수치다. 르세라핌은 단 7일 만에 전작의 총 선주문량인 38만 장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