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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열애설 김준수 소속사와 9개월만 전속계약 해지

입력 2022-09-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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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열애설 김준수 소속사와 9개월만 전속계약 해지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케이가 9개월 만에 소속사를 떠났다.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27일 "팜트리아일랜드와 케이는 올해 9월을 마지막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케이는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케이는 가수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드릴 예정이다. 비록 함께 하는 업무는 종료되나, 계속해서 이어나갈 케이의 활동과 행보 또한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로써 지난 1월 팜트리아일랜드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던 케이는 약 9개월 만에 이별 수순을 밟게 됐다. 팜트리아일랜드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지난해 11월 설립한 회사. 케이는 고심 끝 팜트리아일랜드에 터를 잡으면서 뮤지컬 배우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8월 소속사 대표 김준수와 깜짝 열애설에 휩싸여 이슈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당시 케이는 "사실 무근"이라는 소속사의 초고속 공식 입장으로 자신의 뜻을 대변했고, 김준수는 SNS에 "가장 황당한 기사 1위 등극"이라며 케이와 더 어색해질 분위기를 씁쓸해 하기도 했다.

케이는 열애설 해프닝에도 준비했던 첫 단독 팬미팅까지 무사히 성료했지만, 그로부터 약 한 달 후 소속사와 결별을 택해 아쉬움을 남긴다. 케이가 어느 곳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을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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