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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플레이 수장 에코브릿지 10월 13일 결혼

입력 2022-09-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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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플레이 수장 에코브릿지 10월 13일 결혼
작곡가 겸 프로듀서이자 레이블 누플레이의 수장 에코브릿지가 결혼한다.

에코브릿지는 내달 1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1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을 담아 결혼을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에코브릿지는 정엽의 'Nothing Better', 나얼의 '첫째 날',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 시킨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지난해엔 엑소 찬열 주연의 영화 '더 박스(The Box)'의 음악감독을 맡는 등 활동 영역을 확장하기도 했다.

특히 나얼과의 멜론 스테이션 '디깅 온 에어' DJ 활동을 통해 음악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아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박기영과 함께한 '안부', 김필과의 '그대가 부네요', 권진아와 호흡 맞춘 '밤의 한계' 등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에 색다른 매력을 더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에코브릿지는 레이블 누플레이를 통해 주형진, 디미너, 용주, 취미(CHIMMI)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의 제작에도 힘쓰고 있으며, 음악 퍼블리싱 회사 뮤직컴바인의 대표를 맡아 다양한 비즈니스에 도전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또한 결혼을 며칠 앞둔 내달 10일에는 서울숲에서 진행하는 'OST For Rest in 서울숲'의 메인 무대 'Delight from OST'와 '그 해 우리는 OST 콘서트'의 연출을 맡아 관객들을 만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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