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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 아베 장례식…G7 정상 한 명도 참석 안 해

입력 2022-09-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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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7월 8일 아베 전 총리가 총격에 숨진 지 두 달이 더 지났는데요. 일본 정부가 주관하는 국장이 오늘(27일) 치러집니다. 아침& 월드, 유미혜 기자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국장 시작 전부터 말들이 많던데 소개 좀 해주시죠.

[기자]

네, 주요 외교 파트너들이 줄줄이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 주요 7개국 정상이 단 한 명도 가지 않는 건데요.

유일하게 참석하기로 했던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가 허리케인으로 조문 일정을 취소하면서 결과적으로 G7 국가 정상 모두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아시아 유일의 G7 회원국임을 강조해 왔지만 일본의 국가적 장례 행사에 G7 정상은 아무도 오지 않게 된 셈입니다.

아베 재임 기간 주요 외교 파트너였던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메르켈 전 독일 총리도 오지 않습니다.

아베 전 총리 국장을 조문 외교의 장으로 활용하려던 기시다 후미오 정부로서는 힘이 빠지게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앵커]

우리나라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간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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