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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만 '공조2' 3주차 주말까지 1위…호불호 '늑대사냥' 2위

입력 2022-09-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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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만 '공조2' 3주차 주말까지 1위…호불호 '늑대사냥' 2위

시리즈 흥행 명맥을 이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석훈 감독)'이 개봉 3주차까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주 내내 기분 좋은 흥행 레이스를 달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48만443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555만5406명을 기록했다.

다만 '공조2'가 개봉 4주 차에 접어드는 9월 말에는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 '정직한 후보2(장유정 감독)' 등 신작 개봉이 줄줄이 이뤄질 예정.

이에 따라 누적관객수 780만 명을 동원한 전작 '공조'의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공조2'는 형만큼 괜찮은 아우로 관객들의 호평 속 흥행의 목표는 이뤘다.

3주 차까지 전 무대인사에 참여한 예비아빠 현빈의 노력도 대단했던 바, '공조2'가 9월을 넘어 10월까지 마지막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신작 '늑대사냥(김홍선 감독)'은 호불호 갈리는 장르적 특성상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시켰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 출발을 알렸던 '늑대사냥'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핸디캡과 청불 중에서도 최고 수위로 꼽힐 수 있을 정도의 잔혹한 결과물로 다양한 평가를 받아야 했다.

첫 주 주말 19만4946명을 불러모은 '늑대사냥'은 총 32만4806명을 누적했다. 신기한 건 '늑대사냥'에 대한 반응은 갈리지만, 프리퀄과 시퀄을 궁금하게 만든다는 것. 흥행을 떠나 세계관 확장에 대한 응원이 상당하다.

이와 함께 13년 만에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 '아바타'는 8만8918명의 선택을 받아 전설의 귀환을 알렸고, '육사오'는 5만396명을 추가하면서 누적관객수 192만9450명을 기록, 200만 돌파를 기대케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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