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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VOX' 크러쉬 "제이홉, 30분 만에 안무 외워 소름"

입력 2022-09-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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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VOXBLACKVOX
크러쉬가 방탄소년단 제이홉과의 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크러쉬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드라이브 토크쇼 '블랙복스(BLACKVOX)' 1화를 공개했다.

첫 번째 게스트 제이홉을 반갑게 맞이한 크러쉬는 이번 신곡 '러시 아워(Rush Hour)'를 함께 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제이홉은 "연락을 받자마자 심장이 뛰었다. 노래를 들어보니 안 할 수가 없는 내 스타일의 곡이었다. 충격받았다"고 답했다.

크러쉬는 "제이홉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들어가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나만큼의 에너지와 열정을 보여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제이홉은 "성의와 예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솔로로서 피처링을 하는 게 처음이라 더 열심히 했다. 평소에 크러쉬를 너무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크러쉬는 피처링과 랩 메이킹에 참여한 제이홉에 "가사를 이렇게 잘 쓰는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 그러자 제이홉은 "이입을 많이 했다. 곡도 재밌었다. '크러쉬 형 따라 직진하겠다'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이야기 역시 빠지지 않았다. 크러쉬는 "후렴 안무를 2~3주 동안 연습했는데 제이홉은 30분도 안 걸리더라. 소름 돋았다. 같이 작업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둘만의 '러시 아워' 청음회를 열어 드라이브를 즐겼다. 이들은 노래에 맞춰 즉석 라이브를 곁들이며 보는 이들의 흥을 돋웠다. 크러쉬는 "더 멋진 활동과 음악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크러쉬는 22일 펑크 장르의 신곡 '러시 아워'를 발매했다. 이 곡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톱 송 차트 41개 지역 1위를 차지하며 2년 간의 공백기를 단숨에 채웠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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