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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국익의 시간

입력 2022-09-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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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국익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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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국익의 시간
ISSUE 01
'뉴욕 미팅'

대통령의 뉴욕 외교가 논란입니다. 유엔(UN)총회 참석과 함께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예고해 기대가 높았는데요. 정상간 만남을 통해 현안 해결의 물꼬를 틀 수 있을 지 관심이 컸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있는 외교의 속성상 성과가 바로 가시화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주로 보여지는 것에 초점을 맞춰 순방 외교의 성과를 홍보하곤 합니다. 의전이나 회담 시간, 친밀감 있는 스킨십 같은 요소들이 홍보의 포인트가 됩니다. 그런 점에서 '48초 스탠딩 환담'과 통역 시간 포함한 30분 약식회담은 질적 평가는 어떨 지 모르겠으나 양적 평가에선 큰 점수를 기대하긴 어려울 겁니다. "한국 측 우려를 잘 알고 있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립서비스성 답변이나 기시다 총리와의 회담에서 교착 상태에 있는 현안의 언급에 그쳐 만남 자체에 의미를 둬야 하는 형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오늘 뉴스룸에서는 바이든 대통령 환담 뒤 나온 비속어 논란 등 뉴욕 외교에서 발생한 일들을 현지와 연결해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JTBC 뉴스레터 600] 국익의 시간
ISSUE 02
마침내 1400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상향 돌파하고 증시도 크게 출렁였던 하루였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연속 금리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충격파가 우리 경제를 덮치고 있습니다. 환율이 저렇게 무섭게 치고 올라가면 수입 물가를 크게 자극해서 일상이 팍팍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밀가루, 식용유부터 가스요금까지 살림살이에 깊게 주름이 패일 텐데요. 무엇보다 걱정스러운 점은 금리입니다. 한국은행도 외국인 자금 유출, 원화 약세, 물가 상승 등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 수순에 들어가게 됩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내집 마련의 막차라도 타려는 심정으로 영끌 대출에 나섰던 서민들은 고금리 폭탄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습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삼각파도 뒤에는 경기 침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제 한파 앞에서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가 없습니다. 뉴스룸에서 짚어드립니다.
 
[JTBC 뉴스레터 600] 국익의 시간
ISSUE 03
동원령 엑소더즈

"푸틴의 총알받이는 싫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부분적 군 동원령을 내리자, 이 나라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국외로 빠져나가기 위해 국제선 항공권이 매진되는 등 벌집을 쑤신 것 같습니다. 검색 사이트에는 '팔 부러뜨리는 방법', '징병을 피하는 방법' 등의 검색이 쏟아지고 전쟁이 발발하기 전에도 입대를 피하기 위해 뇌물이 성행했다지만 앞으로 더 기승을 부릴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동원령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전은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이 전쟁, 어떻게 끝날 지 더더욱 안갯속 상황입니다.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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