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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감독 "옹성우, 노래·춤·연기 다 잘해…인격도 훌륭"

입력 2022-09-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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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감독 "옹성우, 노래·춤·연기 다 잘해…인격도 훌륭"


'인생은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이 옹성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칭찬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28일 개봉하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첫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류승룡, 염정아 주연의 '인생의 아름다워'는 두 사람 뿐 아니라 극 중 염정아의 어린 시절 아역은 박세완이, 염정아의 첫 사랑 선배로는 옹성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인생은 아름다워' 감독 "옹성우, 노래·춤·연기 다 잘해…인격도 훌륭"
옹성우에게는 촬영 기준 첫 영화 도전작이기도 하다. 최국희 감독은 "역할이 첫사랑 오빠니까, 누구나 반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다"며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하고 그런 배우를 찾다 알게 됐다. 옹성우는 뮤지컬에 어울리는 배우다. 연기도 잘한다"고 칭찬했다.

'인생을 아름다워'를 인연 삼아, 최국희 감독은 차기작 '별빛이 내린다'에서도 옹성우와 함께 작업했다. 이어 최 감독은 "같이 작업을 해보니까, 노래와 춤은 물론이고 연기도 잘하고 다른 것도 다 좋지만, 인격적으로 훌륭하다. 정말 열심히 한다. 이 친구랑은 좀 더 많은 큰 역할 해도 되겠다 하는 믿음이 있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개봉을 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긴장되고 떨린다. 일반 시사회도 진행하고 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고 싶고 궁금하다"며 " 좋은 영화를 만들었다고 자부하는 지점이 있어서 코로나 팬데믹이 심한 시기에 개봉하는 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기회를 보려고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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