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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 "방탄소년단, 항상 응원…나의 힘"

입력 2022-09-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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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 "방탄소년단, 항상 응원…나의 힘"
배우 염정아가 방탄소년단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을 밝혔다.

2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28일 개봉하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첫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염정아는 수차례 인터뷰를 통해 뮤지컬 영화에 대한 소망을 밝힌 바 있다. 염정아는 "정말 꿈 같은 존재였다. 진짜 내가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인터뷰를 보셨나보다. 워낙 어릴 때부터 춤 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역시 춤과 노래는 어려운 거 같다. 몸치라서 안무도 힘들었고 노래는 처음에 가이드를 부르고 이후 현장에서 립싱크를 하고 마지막에 본녹음을 했다. 고음이 안돼서 힘들었는데 열심히 연습했다. 그런데 이젠 다시 제자리가 됐다"고 웃어 보였다.

뮤지컬과 가창에 대한 애정을 밝힌 염정아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오랜 팬으로도 알려져있다. 그는 "요즘 바쁘고 그래서 '덕질' 안한지가 꽤 됐다. 드라마도 한참 찍었어서 개인적으로 콘텐트를 즐길 시간이 별로 없었다"며 "집에 있을 때도 작품을 생각해야해서 그랬다. 그래도 항상 응원하고 있고 나의 힘이다"고 미소 지었다.

염정아는 여름 시장 '외계+인' 부에 이어 '인생은 아름다워'로 스크린 '열일'을 이어간다. 그는 "'외계+인' 2부는 훨씬 더 재밌을 거다. 대본도 그랬고 찍을 때도 그랬다. 배우들과 촬영장에서도 너무 즐거웠다. 이 배우들이 언제 또 한 자리에서 모이겠나. 아직까지도 '단톡방'이 활발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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