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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 "가장 많이 본 작품, 볼 때마다 눈물"

입력 2022-09-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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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 "가장 많이 본 작품, 볼 때마다 눈물"

배우 염정아가 '인생은 아름다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2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28일 개봉하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첫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염정아는 "너무 너무 좋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개봉하길 기다렸던 영화다. 2020년에 개봉하려다가 갑자기 코로나 팬데믹이 심해져서 미루게 됐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영화였다. 영화 찍는 내내 행복했고, 좋아하는 이야기에 뮤지컬 음악이 있으니까 많이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볼때마다 울게 된다. 네번 봤는데도 그렇다. 가장 많이 운 건 아들이 노래 부를 때"라며 "어제도 일반 시사회에 가서 봤는데 뒷자리에서 몰래 봤는데또 눈물이 났다. 영화 보랴 관객들 보랴 바빴다. 웃음 소리도 들리고, 훌쩍 거리고 휴지 꺼내고 그런게 다 보이고 들리더라. 같이 공감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만족했다.

마지막으로 "점점 더 눈물이 나는 신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미리 예상하고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새롭게 다가오는 대사들이 생기고, 음악들이 딱딱 꽂히는 순간이 다른 거 같다"며 "남편도 특히 이 작품을 많이 응원해줬다. 내가 가이드 한 녹음본도 좋아하고 같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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