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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설치했다" 허위신고…청주지법 대피 소동

입력 2022-09-20 17:46 수정 2022-09-20 18:07

직원 민원인 400~500명 대피
허위 신고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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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민원인 400~500명 대피
허위 신고로 밝혀져

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경찰들이 막았습니다.

총을 멘 군인들이 청사 내부를 살핍니다.

오늘 낮 12시 28분쯤 119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본인이 충북 청주지방법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였습니다.

신고 직후 경찰과 소방, 군인이 법원으로 출동한 겁니다.

법원 직원과 민원인 등 400~500여 명을 청사 밖으로 대피시키고

화장실과 법정 안까지 2시간 동안 살폈습니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신고자가 전화를 건 곳은 공중전화로 확인돼 허위신고 가능성도 컸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시작해 A 씨를 붙잡았고 허위신고로 확인돼 소동이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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