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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씨 리더 이채린, 암투병 고백 "하나도 안 무섭지"

입력 2022-09-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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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린이채린
클루씨 리더 이채린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채린은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항암 치료 스타트"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나는 하나도 안 무섭다. 덤벼라"며 암 투병 중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클루씨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의 리더인 이채린이 건강 상의 문제로 당분간 공연 섭외 문의 등 단체 일정 활동에 참여가 어려울 것 같다. 행사 관계자분들은 이 점 참고한 뒤 연락 바란다"고 공지했다.

이채린 역시 응급실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모두가 몸살이라고 생각했지만 새벽에 숨을 못 쉬어 목부터 가슴까지 혹이 나고 아팠다. 임파선이 심하게 붓고 열이 계속 나 해열제를 계속 맞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채린이 속한 클루씨는 올해 1월 종영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해 최종 5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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