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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서 하늘로 물기둥…스페인 용오름|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09-2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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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서 하늘로 물기둥…스페인 용오름

망망대해에서 하늘로 물줄기가 솟구치고 있습니다. 한 두 개가 아닌데요. 스페인 마요르카 해안에서 목격된 용오름입니다. 수면 위에서 부는 바람과 상공의 바람이 엇갈리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질 때 나타나는 기상 현상인데요. 종종 용오름이 포착되는 곳이긴 하지만 이렇게 많은 용오름이 한꺼번에 나타난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쉽게 눈을 떼기 힘들 만큼 신비로운데, 이러고 얼마 안 있다가 이 지역에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들이닥쳤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Mr RCS Worlds Weather'·'BRAVE SPIRIT')

2. 시속 300㎞ 아찔함…모터사이클의 질주

출발 신호가 떨어지기 무섭게 달려 나가는 오토바이 선수들. 꼭 일사불란한 칼군무를 보는 것 같네요. 일제히 경기장을 질주하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그런데 코너를 도는 순간, 갑자기 사고가 발생하는데요. 한 선수가 오토바이에서 떨어져 바닥에 나뒹굽니다. 스페인 아라곤 그랑프리 현장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빠른 속도로 달리다 보니 사고를 피할 수 없는데요. 다행히 넘어진 선수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이날 대회는 모터사이클계의 야수라고 불리는 이탈리아의 에네아 바스티아니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 뉴욕에 뜬 난민 어린이 상징 거대 인형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열띤 환영 속에 거대한 소녀 인형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 세계 난민 어린이의 상징으로 통하는 초대형 꼭두각시 인형 '리틀 아말'이 미국 뉴욕 순회에 나선 건데요. 높이 3.5미터의 육중한 몸체를 이끌고 웃는지 우는지 모를 오묘한 표정으로 타임스퀘어 한복판을 누비자,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리틀 아말은 지난해 7월 말 시리아에서 출발해 올해 3월까지 유럽 전역을 돌아다녔는데요. 많은 시민들과 아이들을 만나며 시리아 난민 아동 구호의 시급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Metropolitan Opera')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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