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풍력발전기 숲속에서 '멸종위기종 수색 작전' |뉴스룸 예고

입력 2022-09-19 18:20 수정 2022-10-07 06:2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마을 뒷산에서 매일 자연을 기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북 영양군의 풍력발전단지가 있는 숲에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인 산양과 담비를 지키려는 주민들입니다. 숲속 곳곳을 찾아 헤매다 카메라를 설치하고 관찰한 지 2년. 산양과 담비, 삵, 오소리, 너구리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주민들이 '멸종위기종 수색 작전'을 하는 이유는 풍력발전기로부터 오롯이 숲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노력에도 환경부는 5년 전인 2017년 자연을 해친다는 이유로 공사가 멈췄던 사업을 다시 협의하겠다며 조건부 동의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경북 영양군의 숲속 모습을, 잠시 후 JTBC 뉴스룸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기획 : 권지영 PD)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