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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썰전라이브] 윤희석 "이용호 의원의 42표… 1기 윤핵관의 분화가 투표로 반영된 것"

입력 2022-09-19 17:52 수정 2022-09-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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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4시)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앵커]

예상대로 주호영 의원이 61표를 얻어서 내년 4월까지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됐습니다. 그런데 약간 의외의 일이 있었습니다. 같이 경선을 했던 이용호 의원이, 이용호 의원은 원래 민주당 쪽이었는데요. 입당을 했었죠, 이번에. 무소속으로 돼 있다가. 그런데 42명의 지지를 얻어서 비율로 따지면 6:4입니다. 참 신기해요, 갑자기. 그러면 우리가 볼 때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윤심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른바 윤심에 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많은 건지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윤희석 대변인님.

[윤희석/전 국민의힘 대변인 : 이걸 윤심의 어떤 여부라든지 윤심의 작용으로 볼 수가 없어요. 그렇지 않다는 반증이 또 나왔잖아요. 윤심을 다들 그렇게 생각했잖아요. 주호영 원내대표, 주호영 의원을 다 추대한다고 어제까지도 그렇게 얘기하셨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나온 건 이건 윤심이 없는 거죠. 그러니까 당무에 그렇게 관여하고 그런 게 아니다 제가 계속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렇고 그럼 6:4인데 지난번 권성동 원내대표가 4월 8일에 원내대표가 됐을 때 대충 8:2 정도로 나왔단 말이에요. 한 21표 정도가 조해진 의원 두 분 나오셔서 2등 하신. 지금 한 20표 정도가 더해졌잖아요. 그러면 단순하게 계산을 해서 주호영, 조해진 의원한테 줬던 소위 말해서 비윤이라고 할 수 있는 뭔가 더 중도적인 분들 그 스무 분에다가 20명 정도가 더 더해졌다고 생각을 해 보면 계산이 되겠죠. 그런데 스무 분이 누구냐? 제 생각에는 지금까지 당 운영, 정부 운영 이렇게 해 왔던 어떤 주축 세력들에 대해서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늘었다. 또는 분화가 됐다 저는 그렇게 해석을 해요.]

[앵커]

좀 더 구체적으로 뒷 생각이 잘 안 나는데 구체적으로 해 주세요.

[윤희석/전 국민의힘 대변인 : 예를 들어서 지금 윤핵관들 사이에서 조금 생각이 다른 분들이 있어서 권성동 의원 실명을 거론해서 죄송하지만 장제원 의원 두 분과는 생각이 다르다 그렇게 보잖아요. 해석에 따르면 장제원 의원 쪽의 분들 그때 민들레 이런 모임이었잖아요.]

[앵커]

민들레 포럼이요.

[윤희석/전 국민의힘 대변인 : 한 스무 분 정도. 20명에서 30명 정도 되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이 혹시 이용호 의원을 지지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결국은 1기 윤핵관들이 분화했다는 걸 증명하는 투표 결과가 아닐까 이렇게 해석하는...]

[앵커]

말씀은 이른바 권성동파는 주호영 의원을 밀었고 장제원파 20여 명이 새로 이용호 의원. 왜냐하면 이용호 의원이 민들레 모임을 했었으니까요. 이용호 의원을 밀면서 이른바 윤핵관들이 분화됐다라는 말씀이신 거죠?

[윤희석/전 국민의힘 대변인 : 그런 해석이 좀 유력하게 들립니다, 제가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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