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빵송국' 곽범·이창호, 공연장으로…만담 부활 선언

입력 2022-09-19 16:5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빵송국' 곽범·이창호, 공연장으로…만담 부활 선언

코미디 듀오 '빵송국'의 곽범, 이창호가 '스낵타운(강현석 이재율)'과 함께 만담 부활에 나선다.

'메타코미디 오리지널 만담 시리즈'라는 타이틀로 10월 8~9일 이틀간 서울 서교동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오후 2시 스낵타운이 포문을 열고, 오후 6시 빵송국이 뒤를 잇는 구성이다.

이번 공연은 메타코미디가 한동안 사라진 코미디 장르 '만담'을 부활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서양의 스탠드업과 견줄만한 동양의 만담에 새 생명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오로지 두 명의 입과 마이크로만 만들어내는, 가장 스릴 넘치는 코미디인 만큼 최강 라인업이 앞장선다.

'빵송국'은 이미 '까브라더쑈'로 코미디 공연의 정점을 찍은 가운데 이제는 만담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다시 뭉쳤다. 만담계 천재 듀오로 우뚝 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이번 공연에 담는다.
'빵송국' 곽범·이창호, 공연장으로…만담 부활 선언

'스낵타운'은 '100분간 논스톱으로 펼쳐지는 정교한 헛소리!'를 컨셉트로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예측불가 만담을 펼칠 예정이다. 딱딱한 정통 공식을 깨고, 새로운 만담 패러다임을 열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창의적이면서도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무한 웃음을 전파하는 곽범, 이창호, 강현석, 이재율의 진가가 이번 공연에서 또 한 번 증명될 예정이다.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는 "메타코미디의 이름으로 처음 올리는 공연에서 만담을 소개할 수 있어서 고무적"이라며 "'빵송국'과 '스낵타운'이라는 천재 코미디언을 통해 만담이 얼마나 재미있는 장르인지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