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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어게인' 열광의 도가니 만든 역대급 라인업+스페셜 무대

입력 2022-09-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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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이하 '리슨어게인')가 JTBC 방송의 감동을 재현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16일부터 18일까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진행된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첫날 첫 순서로 등장한 김재환은 신곡 '그 시절 우리는'과 '오아시스(OASIS)'를 비롯해 여덟 곡의 무대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원웨이크루·갬블러크루·진조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채보훈·양지완·김하진·정광현은 '더 킹 머스트 다이(The King Must Die)'를 시작으로 '드림 온(Dream On)'까지 강렬하고 폭발적인 록 스피릿을 선사했으며, 이무진은 히트곡 '신호등' '과제곡'뿐만 아니라 '참고사항' '우주비행사' 등 6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룸 Vol.1(Room Vol.1)'의 수록곡 무대들로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보아는 '배터(Better)', '피드백(Feedback)' '노 메러 왓(No Matter What)' 무대로 등장부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후 발라드·락·댄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히트곡 무대로 전 세대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틀란티스 소녀'를 앵콜 무대로 선사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
공연 2일 차에는 카디가 무대에 올라 '인트로(INTRO)' '7000RPM' 포함 아홉 곡의 무대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유니크한 매력의 카디 무대에 이어 서도밴드가 ''틱톡(Tic Toc)'과 '시티 라잇츠(CITY LIGTHS)' '사랑가' '강강술래' 등 여섯 곡의 무대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와 준우승자 김소연의 무대도 펼쳐졌다. 두 사람은 독보적인 보이스로 가을 감성을 자극했으며 듀엣 무대 '휘파람'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은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rera)'를 시작으로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 등 아홉 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오른 정승환은 '우주선' '너였다면' '눈사람' 등 여덟 곡의 무대에 JTBC 메들리를 더해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을 장식한 이승윤은 '게인 주의' '들려주고 싶었던' '폐허가 된다 해도'를 포함해 '싱어게인1' 경연곡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치티 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 무대까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두 곡의 무대를 펼쳤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
마지막 날은 '풍류대장'에서 힙한 각설이 무대로 호흡을 맞췄던 김준수&AUX가 '더질더질' '어사출두' '쾌지나 칭칭나네' 등 일곱 곡의 무대로 흥을 고조시켰다. 메탈 밴드 크랙실버는 '텔 미 미러(Tell Me Mirror)' '대쉬(DASH)'부터 '오버드라이브(Overdrive)'까지 여섯 곡의 무대로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또한 정홍일은 '마리아' '못다핀 꽃 한송이' '해야' 무대 외 여섯 곡으로 정통 헤비메탈의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4중창 그룹 미라클라스는 '렛 미 엔터테인 유(Let Me Entertain You)'를 시작으로 아홉 곡의 무대를 통해 완벽한 하모니를 뽐냈다.

훅은 등장만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몸을 들썩거리게 만든 훅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아이키는 "'리슨어게인 페스티벌'에는 무슨 주제를 가지고 올까 고민이 됐지만, JTBC 음악 예능을 만날 수 있는 페스티벌인 만큼 그때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무대들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 외에도 '써니(Sunny)' 챌린지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다음으로 무대에 선 강승윤은 첫 솔로곡 '아이야' '비가 온다' '본능적으로' '릴리 릴리(REALLY REALLY)' 등 아홉 곡의 무대를 펼쳤다.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 강승윤은 "여러분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마지막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거미는 '그대 돌아오면'을 첫 곡으로 관객들과 인사했다. 이후 유머러스한 멘트와 함께 무대를 이끌었으며, 강승윤과 '널 사랑하지 않아' 듀엣 무대로 '비긴어게인'의 감동을 재현했다. 이와 더불어 거미는 '러브 레시피'를 열창하는 등 다양한 무대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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