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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박정운, 간경화 악화로 별세‥향년 58세

입력 2022-09-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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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운박정운
가수 박정운이 별세했다. 향년 58세.

박정운은 지난 17일 오후 8시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간경화 악화로 눈을 감았다. 최근 가수 재기를 꿈꾸며 간경화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1989년 'Who, Me?'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박정운은 프로젝트 그룹 오장작 멤버로 오석준, 장필순과 함께 활동했다. 이후 '오늘 같은 밤이면' '먼 훗날에'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2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10대 가수상을, 1992년 1993년 1995년 'KBS 가요대상'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2002년 정규 7집이 고인의 가수 활동 마지막이었다.

2017년 가상화폐 투자 사기에 연루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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