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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는형님' 서장훈, 이번에도 입증 "될 놈은 된다"

입력 2022-09-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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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서장훈'아는 형님' 서장훈
'아는 형님' 서장훈이 이번에도 "될 놈은 된다"를 외치며 미친 운을 자랑했다. 윷놀이를 해서 강남에 땅을 샀다는 우스꽝스러운 얘기까지 더해지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349회에는 신 대감댁 최고의 선비 선발전이 펼쳐졌다. 신 대감댁 딸 츄와 최예나가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원하는 선비를 택하는 것.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비 8인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시멘트색 두루마기를 입어 얼굴까지 칙칙하다는 놀림을 받은 서장훈은 스스로에 대해 "지덕체를 보유한 선비"라고 강조했다. 강남에서 왔다고 소개하자 아빠 신동과 엄마 이수지는 "지금 강남은 온통 다 밭"이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츄 팀과 예나 팀으로 나뉘어 윷놀이를 진행했다.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준 것은 단연 서장훈이었다. 던지는 것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 그는 개가 필요한 순간 개를 뛰어넘어 윷, 개, 모, 도까지 던져 상대의 말을 잡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역시 될.놈.될이다"를 연신 외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남다른 촉도 빛났다. 신동 대감이 아내 이수지의 밥상을 받고 꺼낸 첫 말 "고기는 없소?"부터 그가 마지막으로 택한 디저트 커피까지 맞혔다. 어떠한 힌트도 없이 예상 적중, 소름을 선사했다. 미친 운과 승부사 기질이 이번에도 드러난 서장훈의 활약이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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