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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모범형사2' 빌런 김효진과 마지막 싸움만 남았다

입력 2022-09-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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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 '모범형사2'
'모범형사2' 손현주, 장승조가 최종 빌런 김효진과의 마지막 싸움을 앞두고 있다. 정의 구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주말극 '모범형사2' 15회에는 티제이그룹 자선행사에서 김효진(천나나)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모습이 그려졌다. 누군가 자신을 음해했다고 주장했고 그 칼 끝은 티제이그룹 명예회장 송영창(천성대)으로 향했다.

장승조(오지혁)는 김효진의 수에 놀아나지 않았다. 그가 하영(정희주)과 정문성(우태호) 모두 살해했다고 확신, 그 증거를 확보했다. 하영이 사망 당일 입었던 옷에서 나온 혈흔, 정문성의 차량 핸들과 벨트 스위치에서 지문이 나왔고 그동안 김효진의 행동을 종합해볼 때 살해 동기 및 살해 혐의가 명백했다.

그럼에도 수사 과정이 난항을 겪었다. 윗선에서 인천 서부서 강력 2팀의 수사를 온갖 방해했고 이들에 맞서 싸우려면 더 큰 힘이 필요했다. 손현주(강도창)와 장승조는 아들의 무죄를 위해 송영창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득했고 화려한 인맥들이 총동원되며 강력 2팀을 지원하는 모습으로 전환을 맞았다.

드디어 4개월 전 진실이 드러났다. 이석(기동재)을 만난 정문성은 그로부터 하영의 시체를 양평 쪽 별장에서 박원상(최용근)에게 넘겨받았다는 것, 시체를 넘긴 제3자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김효진을 의심했다. 당일 차량 운행 기록을 확인하며 더 확신하게 됐지만 이 모든 일이 자신의 불륜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했던 정문성은 모든 죄를 뒤집어쓸 생각이었다. 그러나 정문성을 용서할 생각이 없었던 김효진은 그를 죽음으로 몰았다.

최종 빌런 김효진과의 마지막 대결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 모든 증거가 확보된 가운데 손현주, 장승조 콤비가 정의 구현에 성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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