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안성기가 혈액암 투병 중이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7일 JTBC엔터뉴스팀에 '안성기는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 또한 안성기가 건강을 회복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안성기는 2020년 10월 병원에 입원해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당시 이를 부인하며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 무대인사에 참석한 그는 부은 얼굴에 가발을 착용,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안성기는 최근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했으며, 또 다른 출연작 '탄생'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