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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태풍 이재민 위해 연극 출연료 전액 기부

입력 2022-09-16 16:10 수정 2022-09-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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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김선호.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선호가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에게 선행으로 답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16일 김선호의 지원으로 푸드트럭이 지원됐다고 밝혔다. 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대송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약 1000명에게 다과를 제공했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김선호가 연극 '터칭 더 보이드'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희망브리지와 함께 논의하며 다과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재민분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선호의 소속사 측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할 방법을 고심하다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현장 식사 지원이 필요하다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제안을 받았고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선행이었다.

김선호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관객들과 호흡 중이다. 해당 공연은 18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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