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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영빈관 신축예산 국회에 제안"..878억 예산안 제출돼

입력 2022-09-16 01:18 수정 2022-09-1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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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새 영빈관을 신축하기 위해서 국회에 800억원대의 예산 편성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15일 밤 늦게 언론에 공지를 내고 "용산 대통령실 이전 후 내외빈 행사를 국방컨벤션 센터에서 열었으나 국격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었다"며 "부속시설 신설을 국회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국회가 예산안을 검토해 확정되면 정확한 영빈관 신축 관련 비용을 국민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외빈 접견과 각종 행사 지원을 위해 대통령실 부속시설 신축 사업에 878억63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전경. 〈사진=연합뉴스〉용산 대통령실 전경.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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