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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탄압' 주장에 "다수당 대표라고 죄 덮을 수 없어"

입력 2022-09-15 17:12 수정 2022-09-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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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사를 놓고 '야당 탄압'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15일) 법무부에서 열린 '소아성기호증 아동성범죄자 치료감호 확대 추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경찰과 검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범죄 수사를 받던 사람이 다수당 대표라고 해서 만약 있는 죄를 덮어달라고 하면 국민이 수긍하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없는 죄를 덮어씌우는 것은 안 된다는 걸 제가 당해봤기 때문에 제일 잘 안다"면서도 "다만 있는 죄를 덮어달라는 건 전혀 다른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른바 '채널A 사건'으로 수사받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를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장관이 이 대표 탄압 시나리오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다는 말에는 "저를 너무 과대평가하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한동훈 탄핵'을 거론하며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맞서고 있습니다.

이에 한 장관은 "다수당이 힘으로 탄핵하겠다고 하면 그 절차에 당당히 임할 것"이라며 "정치가 국민을 지키는 도구여야지 수사받는 정치인을 지키는 도구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주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어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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