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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독감 '트윈데믹' 막는다…오는 21일부터 독감 접종

입력 2022-09-15 17:00 수정 2022-09-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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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올가을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독감 예방 접종이 시작됩니다.

오늘(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따른 무료 접종 지원 대상은 만 6개월에서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입니다.

접종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됩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2만여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 시기는 연령대별로 다릅니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을 독감 접종을 하는 어린이는 오는 21일부터입니다. 이들은 2회 접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접종을 받습니다. 그 외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접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중순부터 나이가 많은 순서대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만 75세 이상은 다음 달 12일부터, 만 70세~74세는 다음 달 17일부터, 만 65세~69세는 다음 달 20일부터입니다. 다만 어르신 접종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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