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성범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20대 남성이 경찰서 주차장에서 도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4일) 밤 11시 51분쯤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 A씨가 경찰서 주차장에서 달아났습니다.
당시 차량에 있던 A씨는 경찰관들이 장비 등을 내리는 과정에서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당시 A씨 양손에 수갑이 채워진 상태였으나 다소 헐겁게 채워져 한 손을 뺀 채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행방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