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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내일부터 '소쿠리 투표' 선관위 감사 본격 시작

입력 2022-09-14 19:00

"감사 목적은 선관위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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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목적은 선관위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감사원이 내일(15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합니다.

오늘(14일) 감사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연간감사 운영방향에 따르면 감사원 행정안전3과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중앙선관위를 찾아 실지 감사를 할 계획입니다.

감사 목적은 "기관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라고 적혔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JTBC에 "감사 목적은 홈페이지에 적힌 대로며 이외에 따로 전할 내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3월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코로나19 격리자와 확진자의 투표용지가 종이 상자나 소쿠리 등에 옮겨져 부실 관리 파문을 일으킨 이른바 '소쿠리 투표 논란'과 관련한 감사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7월 4일 감사원은 소쿠리 투표 논란과 관련해 중앙선관위에 선거 업무와 회계 관련 자료를 요구하는 예비감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은 행정기관과 공무원이라며 헌법기관인 선관위 직무를 감찰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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