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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썰전라이브] 김성회 "소환 늦춘 이준석, 탄압 받는 이미지 만드는 수순"

입력 2022-09-14 17:42 수정 2022-09-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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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4시)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교수,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채이배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김성회/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저는 탄압을 받아서 쓰러지는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비대위의 가처분 신청이 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지는 것이 우선적으로 선행되고 그게 또 가처분이 이루어지면 국민의힘은 난리가 날 거 아닙니까? 그렇게 된 다음에 경찰 수사에 임해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죽게 되면 사실은 원래 이 모든 걸 다 걷어내고 보면 경찰 수사를 그냥 정상적으로 진행해서 결론을 내놨으면 사람들이 이준석 대표가 그런 일을 했어? 그거 몹쓸 정치인이구먼 욕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비대위 가처분까지 나오고...]

[앵커]

기소 의견이 된다면 말씀이시죠?

[김성회/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기소 의견이 되건 아니면 기소 의견 안 하더라도 옛날에 이런이런 일이 있었다라고 시시콜콜 설명하는 경우에.

[앵커]

그런 말씀이시죠? 그러니까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이지만 우리가 아이카이스트를 조사해 보니 이건 사실인 것 같다, 만약에 이렇게 얘기할 경우에.

[김성회/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왜냐하면 위증교사와 관련된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서 일부러 이 얘기를 길게 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가처분 신청이 내려진 다음에 이준석 대표가 그런 처분을 받게 되는 그림이라면 국민들이 보기에는 야, 가처분 신청까지 하니까 아주 그냥 대놓고 이준석을 죽이려고 하는구나라는 이야기와 그림들. 그래서 탄압당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데는 순서가 좀 필요할 것 같네요.]

[앵커]

전략적이라는 말씀이시네요.

[김근식/경남대 교수 : 저는 정확하게 동의합니다.]

[천하람/국민의힘 혁신위원 : 저는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혹시나 중간에 제명이라는 요소가 끼어드는 것도 막고 싶을 거예요. 만약에 수사 결과가 나왔는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기소가 돼서 증거가 있어서 기소가 되면 별 문제인데 이상한 사족 같은 걸 붙여서 당에서 그걸 가지고 제명을 한다. 그러면 이게 가처분에 또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제명을 당해서 당대표로 못 돌아오는데 이 가처분을 할 실익이 있냐, 이걸 가지고 또 논쟁이 붙을 수 있고 그러면 또 제명에 대한 추가적인 가처분 하고 와라 이렇게 복잡해질 수 있어요. 저는 그런 어떤 돌발상황을 막기 위한 것도 하나 포석으로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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