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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9일 새 원내대표 선출…선관위원장에 송언석

입력 2022-09-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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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국회사진기자단〉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이 오는 19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4일) 오전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에 대한 의결을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내대표와 당 국회운영위원장 후보자 선출 선관위'는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선관위원장을 맡고, 양금희·박형수·한무경·박대수·윤두현·전봉민 등 원내부대표 6명이 선관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원내대표 선거는 당규에 따라 오는 16일 공고 절차를 거쳐 19일 의원총회에서 치러집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차기 원내대표를 경선이 아닌 추대 형식으로 뽑아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선 "비대위원장 입장에서 원내대표 선출 과정에 일절 관여할 수 없는 것은 다 아실 것"이라면서 "과거 이완구 전 총리가 합의 추대된 사례가 한 번 있긴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지금 어떤 의원님들이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시는지조차도 잘 모르고 있다"면서 "제가 논평할 문제가 되지 못한다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8일 당내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지 못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취임 5개월 만에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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